돈의 속성, 투자자의 자격
안녕하세요? 머니로즈입니다.
우리 속담에 '급할수록 돌아가라' 는 말이 있습니다.
시대가 하루하루 급변하는 오늘 이 시간에도 얼마나 잘 맞는 말인지,
우리 조상님의 지혜에 감탄하곤 합니다.
그럼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의 한 부분을 인용해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투자의 승자자격을 갖췄는지 알 수 있는 열한 가지 질문
1. 투자와 트레이딩을 구분할 수 없는가?
2. 매수와 매도에 기준이 없는가?
3.있어 보이고 싶은가?
4. 5년간 안 써도 될 돈을 마련하지 못했는가?
5.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가?
6. 승부욕이 강한가?
7. 부자가 되면 대중과 함께 살 마음이 없는가?
8. 빨리 돈을 벌어야 하는가?
9. 복리를 잘 모르는가?
10. 이번 달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다 갚지 못해 이월시켰는가?
11. 귀가 얇은 편인가?
만약, 이 11가지 질문에 '예' 라는 질문이 다섯 개 이상이라면 투자를 절대 시작하면 안 된다.
투자는 고사하고 돈을 제대로 저축하지도 못하는 상황일 것이다.
투자는 동업이고, 경영 참여이며 이 단어는 가치를 따라 움직일 때 쓰인다.
트레이딩은 단순 매매이다. 사과를 도매상에서 사와 시장에서 파는 것은 투자라고 하지 않는다.
그것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거래다.
주식에서 시세차이를 이용해 이익을 남기거나, 부동산에서 갭투자나 딱지를 사고파는 것은
투자라고 할 수 없다.
자신이 투자자인지 트레이더인지 구분할 줄 알아야 시작도 할 수 있다.
어떤 방식이 나에게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많은 돈이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매수와 매도에 대해 스스로 기준이 있어야 한다. 남이 만들어준 기준이 아닌 내가 만든 기준이다.
시장에서 가장 바보같은 질문이 남에게 매수매도 시기를 묻는 것이다.
이걸 묻는다는 건 스스로의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기준이 없다는 뜻은 투자를 왜 하고 있는지, 본인이 본인을 설득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런 사람은 매수를 잘 해서 이익이 발생하고 있어도 결코 돈을 벌 수 없다.
매도가 완료되는 순간까지는 이익이 실현된 것이 아니다.
남에게 있어 보이는 자동차를 사야 하고, 명품가방과 비싼 옷을 산다면 아직 투자 자격이 없다.
부자처럼 보이는 데 돈을 쓰지 말고, 부자가 되었을 때 돈을 써야 한다.
부자가 되기 전의 모든 자산은 다른 자산을 만드는데 사용되어야 한다.
투자는 최소 5년은 기다려야 제 가치를 한다.
최소한이란 말에 주목해야 한다. 시간이 없는 돈을 투자하면 그 조급함에 당연한 기회도 놓치게 된다.
5년간은 쓰지 않아도 되는 돈만 투자하고 그럴 돈이 없으면 그런 돈을 만들든지 투자하지 마라.
시간이 인간보다 현명하다.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사람은 결국 투자금을 사용하게 된다.
일정한 수입은 이미 투자한 돈도 보호를 해줄 수 있는 지원군이다.
일정한 수입에서 일정한 돈을 투자금으로 활용하라.
빨리 버는 돈은 빨리 사라진다.
빨리 돈을 벌려면 눈부신 위험자산을 좇게 돼 있다.
벌어도 결국 물에 던져진 솜사탕처럼 사라지고 만다.
돈주인에게 욕심이 있어 보이면 돈은 미리 알고 떠난다.
급하게 돈을 벌어 부자가 되려는 사람은 가장 늦게 부자가 되거나, 부자가 영영
되지 못할 확률이 훨씬 크다.
투자자는 복리의 개념을 알아야 한다.
복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글을 모르고 대학에 온 것과 같다.
신용카드 잔액을 이월시키면서 이자를 내는 사람이나, 10만 원짜리 티셔츠를 사고
6개월 무이자 할부로 지불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절대 투자하지 마라.
이자에 대한 개념도 없고 수입을 관리하는 능력도 없고 소비할 자격도 없다.
신용카드를 끊고 직불카드를 쓰며, 몇 달 굶어야 몸의 투자체질이 바뀐다.
나쁜 음식에 오래 노출되면 단식을 통해서 체질을 바꿀 수 있는 것과 같다.
마지막으로, 귀가 얇은 사람은 남의 말에 쉽게 넘어가면서
절대로 가족의 말은 듣지 않는다.
이해관계가 없는 가장 순수한 충고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이가 가족임에도
택시운전사의 조언에 따라 투자를 하기도 한다.
자기 주관이 없으면 뭐든 남의 결정을 따라야 하고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한다.
스스로 마음의 자립이 생기고, 매사에 합리적 의심을 할 수 있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하지 마라.
이상으로 투자자 자격에 대한 김승호 회장님의 견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먼저 성공한 분들의 인싸이트를 이용하여 우리는 그분들의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부자가 되는 길을 택해야겠습니다.
먼저 부자가 된 분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책으로 써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는 그 분들을 따라만 하면 편하게 부자가 될 테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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