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port"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역행자에서, 자의식 해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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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Book review) , 성공, 부자 등

역행자에서, 자의식 해체하기

by 머니로즈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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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에서, 자의식 해체하기

안녕하세요? 머니로즈입니다.

우리가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아무리 많이 읽고, 배우고 싶어도

대부분이 실패하는 이유는 우리의 자의식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의식이란 나에 대한 생각, 나의 정체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래의 문장들을 읽어보세요.

"빌 게이츠?

그저 운이 좋아, 프로그램 하나 만들고 억만장자가 된 사람이잖아."

 

"사실 아이폰을 만든 건 스티브 잡스가 아니지, 잡스는 진짜 천재인 

워즈니악한테 빨대 꽂은 인간이지."

 

 " 왜 다들 워렌 버핏을 현자니 뭐니 치켜세우는지 이해가 안 돼.

그 사람 그냥 주식해서 돈 번 사람 아닌가. 개미들 피 빨아먹는 투기꾼일 뿐이야."

 

누가 쓴 글들일까? 네이버 뉴스 기사에 올라온 댓글들이다.

방구석 천재들께서 이런 사람들을 까는 거야 흔한 일이지만,

놀라운 것은 이 글들이 베스트 댓글이라는 사실이다.

 

자의식은 지독하다. 적어도 몇십만 년을 인류와 함께해 온 끈질긴 본능이다.

우리 유전자가, 타고난 본성이 자의식을 키운다.

 

게다가 현대사회는 더욱 자의식을 부풀린다.

지기 자식을 애지중지하는 부모들, 남들의 관심을 받기 위한 온갖SNS가 가뜩이나

비대한 자아에 펌프질을 가한다.

 

이런 자의식은 '나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자의식은 인간을 크게 성장시키는 원동력이기도 하면서, 

인생을 불행과 가난으로 떨어뜨리는 무서운 것이기도 하다.

 

주위를 둘러보자. 어린 시절 무척 똑똑해 좋은 대학을 갔더라도, 책을 수백권

읽었더라도, 이상할 정도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대부분 자의식에 갇혀

답답할 정도로 고집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타고난 재능을 더 키우지 못하고 퇴화해버리곤 한다.

 

주변에서 뭐라고들 할 때마다 대답할 변명거리도 늘 준비되어 있다.

부모가, 사회가, 적성이, 취향이, 건강이 맞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

모두가 아는 진짜 윈인을, 본인은 한사코 외면하고 만다.

 

자의식의 문제점을 철저히 깨달은 사람은 인생의 방향을 크게 틀수 있다.

본능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살아야 하는 대로 살게 되기 때문이다.

 

자의식이 굳어지면 일종의 방어막이 쳐지면서, 새로운 생각과 사람,

기회 등을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남 탓', '사회 탓', '잘난 사람 깎아내리기'

밖에 없다.

 

그럼 이런 자의식을 해체하기 위한 3단계를 알아보자.

1단계, 탐색이다.

종종 누군가의 발언이나 존재에 불쾌감을 느낀다면 그 원인이 '자의식'

때문은 아닌지 알아보는 것이다. 

 

이 탐색의 효과는 놀랍다. 나의 비대한 자아와 일정한 거리를 두게 된다.

 질투하고 화내고 의심하는 유치한 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볼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내 상처, 잘못 투사된 공격성, 비뚤어진 생각이 어느 정도 보인다.

새로운 걸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2단계, 인정이다.

'왜 그 사람을 보면 기분이 나쁘지?

내가 질투하는 것일 수도 있겠구나. 질투는 오히려 내 학습을 방해하니까,

질투라 인정하고 일단 상대방이 어떤 포인트에서 인기가 있는지 흡수해야겠어',

 

'나는 왜 인기가 없지? 그냥 매력이 없나 보다.

매력이 없으면 높이면 되지 뭐', '돈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을 볼 때마다 

왜 기분이 나쁘고 상대를 적대적으로 보게 되는 거지?'

 

'사실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선 돈이 필수 조건 중 하나야.' '내가 지금까지 이 부분에서

자신이 없으니 회피했던 것 같기도 해.' '지금부터 뭘 해야 할까?'

 

처음엔 좀 유치하고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몇 번 해보면 재밌다.

부풀어 오르는 자의식에서 떨어져 나와서 객관적인 시각을 확보할 수 있다.

3단계, 전환이다.

이제 과도한 본능의 물결을 잠재웠으니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틀 때다.

자의식 해체는 그저 흥분을 가라앉히는 방법이 아니다.

내가 발끈하거나 열등감에 사로잡히는 순간을 거꾸로 이용하는 스킬이다.

 

자의식 해체는 정서적으로도 건강함을 만들 뿐만 아니라

학습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의사 결정력을 높여준다. 

자의식을 깨고 나오는 것이야말로, 성공을 향해 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 글은 자청의 <역행자>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자청은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의식을 해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단단하게 형성된 자의식의 굴레에서 벗어나 

멋진 성공의 길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머니로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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