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려면 꼭 알아야 할 경제, 금융 용어 1
부자가 되려면 꼭 알아야 할 경제, 금융 용어를 알아봅시다.
우리는 많은 돈을 벌고 싶고 100억, 1000억 부자를 꿈꿉니다.
그렇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경제, 금융지식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여기 김승호 회장님이 돈의 속성에서 언급했던 경제, 금융 용어들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가산금리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스프레드: spread)라고 한다. 즉, 대출 등의 금리를 정할 때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위험가중 금리를 말한다. 따라서 신용도가 높아 위험이 적으면 가산금리가 낮아지고, 반대로 신용도가 낮아 위험이 많으면 가산금리는 높아진다.
경기동향지수
경기동향지수(Diffusion Index)란 경기종합지수와는 다르게 경기변동의 진폭이나 속도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방향만 파악하는 지수로 경기확산지수라고도 한다.
경기국면과 전환점을 판단할 때 유용하게 이용되며, 경기종합지수와 같이 선행과 동행, 후행 3개군으로 구분된다.
계절변동과 불규칙요인들이 제거된 총 계열에서 전월보다 증가한 지표수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나타낸다.
즉, 총구성지표 수에서 차지하는 증가지표 수와 보합지표 수를 파악해 0에서 100의 수치로 표시된다.
이 지수가 50을 넘어가면 경기가 확장국면으로 들어선 것을 의미하고, 50 아래로 떨어지면 경기가 수축국면에, 50이면 경기 전환점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령 10개의 대표계열 중 5개의 지표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나타나면 경기동향지수는 50으로 산출된다.
다만, 경기동향지수는 경기종합지수와 달리 개별경제지표들의 변화나 방향만을 종합한 경기지표이기 때문에 이 지수 자체가 경기 변동속도를 정확히 보여줄 순 없다.
경기동향지수는 현재 미국과 일본, 캐나다, 호주 등의 주요 선진국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1972년부터 한국은행에서 매월 작성하고 있다.
경상수지
경상수지(經常收支, current account balance)는 국가가 재화와 서비스를 외국과 거래한 결과로 나타나는 수입과 지출의 차액이다.
자본의 유입 및 유출을 나타내는 자본수지와 함께 국제수지를 구성하며,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세분된다. 상품수지(무역수지)는 일반적인 상품의 수출입, 서비스수지는 운송, 여행, 금융, 지적재산 사용료 등 서비스의 거래, 본원소득수지는 국내외 노동자의 임금 소득과 투자 소득, 이전소득수지는 개인 송금, 기부, 원조 등 무상으로 주고받는 거래에서 발생한 수지이다.
경상거래(경제 부문에서 항상 이루어지는 거래)로 이루어진 지표이고, 자본수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경제 발전의 측정과 전망, 경제 정책의 수립과 평가 등에 널리 이용된다.
고용률
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 중 현역군인, 재소자 등을 제외한 생산가능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여기서 생산가능인구란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를 합한 것이다. 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와 일을 하지는 않으나, 구직활동을 하는 실업자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고정금리
고정금리란 최초 약정한 금리가 만기 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만기 1년, 약정금리는 4%의 고정금리라면 약정기간 1년 동안 시장금리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해당 약정금리는 4%이다. 자금 차입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는 고정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고 시장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는 변동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양적완화 축소 등 글로벌 금융긴축으로의 전환이 우리나라에도 시장금리 상승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차입자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고정금리대출을 장려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동일 만기에서는 고정금리가 변동금리 보다 높은데 이는 자금 대여자(은행)에게 약정 기간중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 프리미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고통지수
고통지수란 미국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1970년대에 고안한 지표로, 특정한 기간에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한 수치를 말한다.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삶의 어려움을 계량화해서 수치로 표현한 지표다.
골디락스 경제
골디락스는 골드(goldㆍ금)와 락(lockㆍ머리카락) 합성어로 금발머리 사람을 말한다. 하지만 경제용어로는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 압력(inflationary pressure)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원래 골디락스는 영국 전래 동화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에 나오는 여자 소녀 이름이다.
금발머리 소녀 골디락스는 어느날 숲속에서 곰이 끓여 놓고 나간 '뜨거운 수프, 차가운 수프, 적당한 수프' 중 적당한 온도의 수프로 배를 채우고 기뻐한다. 골디락스 경제는 바로 이 말에서 유래돼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고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이상적 경제상황을 말한다.
1992년 데이비드 슐만 살로먼스미스바니 이코노미스트가 처음으로 경제에 이 말을 썼다.
공공재
경제학에서 공공재(public goods)란 비경합적이며 비배제적인 재화 또는 용역(서비스)을 이른다. 미국의 신케인즈학파 경제학자 폴 사무엘슨이 체계적으로 제창하였다.
비경합성과 비배제성은 시간, 지역, 경제적 상황 및 정부 정책에 따른 영향을 받는다. 도로, 철도, 교량, 항만, 수도, 전기, 의료 보험 등이 이에 해당한다. 세금으로 운영, 관리되는 한적한 도로는 공공재이다. 하지만 도로의 교통량이 늘어나면 이용자들 간에 경합성이 생기며, 반대로 도로에 이용료를 부과하면 배제성이 생긴다.
대표적인 공공재로는 국방 서비스, 치안 서비스, 초등 교육서비스, 기초학문 연구서비스,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등이 있다. 단, 재화·서비스의 공급방식의 발전이나 가격(비용)부과방식의 정교한 설계, 기술의 진보 등으로 공공재의 성격을 점차 벗어날 수도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치안 서비스로, 사설 보안관이나 X콤 같은 사설 치안업체가 대표적인 사례. 도로의 경우도 고속도로처럼 톨게이트를 세우고 요금을 징수하는 경우는 배제불가능성이 깨진다. IoT 등 기술의 발달로 일반 도로에도 센서를 통해 주행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도로사용료를 징수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공급탄력성
공급탄력성이란? 공급탄력성은 가격변화에 대한 공급의 민감도를 측정하는 척도이다. 공급탄력성은 공급량의 변화율을 가격의 변화율로 나누어 측정한다(공급량의 변화율/가격의 변화율). 만일 1%의 가격 상승이 1%보다 더 큰 공급량 증가를 가져오면 공급은 탄력적이라 한다.
공매도
공매도(空賣渡, short, short sale, shorting, going short)는 글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이다. 개인 혹은 단체가 주식, 채권 등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매도한 주식·채권은 결제일 이전에 구매해서 매입자에게 갚아야 한다. 주가하락이 예상되는 시점에 시세차익을 내기 위한 방법이다.
공매도는 매도 증권의 결제를 위해 대차거래 등을 통해 해당 증권을 사전에 차입하였는지 여부에 따라 무차입공매도(naked short selling)와 차입공매도(covered short selling)로 구분된다.
이상과 같이 경제, 금융용어 몇가지를 알아봤습니다. 경제, 금융공부를 부지런히 하면 언젠가 좋은 결과가 올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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