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port"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지능을 껑충 높이려면?
본문 바로가기
북 리뷰(Book review) , 성공, 부자 등

지능을 껑충 높이려면?

by 머니로즈 2023. 12. 15.
728x90
반응형

지능을 껑충 높이려면?

안녕하세요, 머니로즈입니다.

오늘은 지능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학교에 다닐 때, 지능검사를 한번 이상 해 봤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비교해봤을 때,

나이를 먹을수록 지능지수는 낮아지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런 것 같고.

그것은 왜 그럴까요?

지능은 선천적이라서

커 가면서는 머리가 점점 나빠져서일까요?

 

그럼,지능을 후천적으로 높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여기 딸아이들의 지능을 높이는 실험을 한,

심리학자의 이야기를 해 드릴게요.

"지극히 평범한 아이를 천재로 만들 수 있을까?

호기심을 못 이긴 한 심리학자가 마침내 신문에 이색 광고를 냈다.

"저와 결혼해주실 지극히 평범한 여자분 급구.

천재 만들기 실험용 아기 낳아 주실 분."

 

광고를 보고 사람들이 수군거렸다.

"망측해라. 실험 목적으로 구혼광고를 내다니."

"머리가 혯가닥 돌아간 사람인가 보군."

 

하지만 신통하게도 그 광고를 보고 결혼하겠다는 여자가 나타났다.

그냥 보통의 평범한 여자였다.

얼마 후 계획된 대로 첫 아이도 낳았다.

딸이었다. 딸 아이는 예상대로 네 살이 될 때까지 

아무런 특별한 재능을 보이지 않았다.

 

"이 아이를 어떤 분야의 천재로 만들까?

고민 끝에 그는 첫 아이를 체스 천재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당시만 해도 여자는 선천적으로 체스를 못한다는 고정관념이 

팽배해 있었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체스 명인 가운데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는 그게 고정관념 때문이라는 걸 입증하고 싶었다.

 

또한 그가 깨고 싶었던 것은, 지능이 유전된다는 고정관념이었다.

그도, 부인도, 양가 선조들 가운데에도 체스 말을 만져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따라서 만일 딸아이가 체스 천재가 된다면, 

그건 성별로 보나, 유전적으로 보나, 타고난 재능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었다.

 

그는 천재성을 이끌어내는 가장 큰 힘은, 동기유발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아이가 볼 때마다, 너무나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 보이며

혼자서 체스를 두었다.

호기심이 동한 아이가 다가와 체스 말을 만지면 

그는 이렇게 말했다.

 

"좀 참아. 이렇게 재밌는 건 좀더 커야 할 수 있단다."

 

아이는 체스를 하고 싶어 도저히 못 견디고,

마구 울곤 했다.

그는 그제야 조금씩 알려주었다.

체스에 관한 그림책도 많이 사다 놓았다.

아이의 체스 실력은 쑥쑥 늘었다.

 

그 자신도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체스 공부에 전념했다.

체스에 관한 모든 책을 사다 아이와 함께 읽었다.

체스 명인들의 대국 비디오도 많이 사 보았다.

서가에는 어느새 만 권이나 되는 체스 책들이 빽빽하게

꽂혀 있었다.

 

그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부인과 함께 집에서 가르쳤다.

학교에 보내면 지능에 대한 유전적, 성별적 고정관념에 

물들어 버릴까 염려되어서였다.

대신 집에서 국어, 수학, 과학, 외국어 등 다른 과목들을 

틈틈이 가르쳤다.

 

주입식이 아니라 스스로 재미를 느껴 깨우치도록

자극만 주는 방식을 택했다.

 

5년 후 둘째 딸이 태어났고, 또다시 2년 뒤엔

셋째 딸도 태어났다.

그 아이들에게도 똑같은 방법으로 체스를 가르쳤다.

온 식구가 체스에 파묻혀 살았다.

세 딸들은 정말 체스 천재가 됐을까?

 

쳇째 딸은 17세 때 여성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세계 체스 명인전 예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당시 여성은 본선에 진출할 자격이 없었다.

그런 전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2년 후엔 세 자매가 한 팀으로 세계 대회에서 우승했다.

다시 1년 후, 첫째 딸은 역시 여성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 최고 명인이 됐다.

 

둘째와 셋째 딸도 역시 최고 명인 자리에 올랐다.

셋째 딸의 경우 15세에 세계 체스 사상 최연소 명인이 됐다.

 그녀는 지금도 세계1위 여성 체스 명인인데다, 

지난 수년간 남녀를 통틀어 계속해서 세계 10위 안에 꼽힌다.

"어느 아이든 천재가 될 수 있다고 바라보면 천재가 된다."는

아버지의 신념이 정확히 현실로 나타났다.

 

헝가리의 교육 심리학자 폴가의 이야기다.

 

우와 정말 대단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들 모두를 체스 챔피언으로 만들었네요.

이로써 지능은 유전이라기 보다는

후천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된 셈인데요.

 

아직 어린아이들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이 방법으로 아이의 지능을 높여보는 것이 어떨까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재미있고,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가 아이를 천재로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글은 <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에서 발췌하였어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