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port"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기발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올까요?
본문 바로가기
북 리뷰(Book review) , 성공, 부자 등

기발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올까요?

by 머니로즈 2023. 12. 11.
728x90
반응형

기발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올까요?

안녕하세요? 머니로즈입니다.

책을 쓰거나, 회사에서 기획을 하거나, 어떤 문제를 풀 때, 아무리 애를 써도 

아이디어나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보통은 밤을 새워가면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를 씁니다.

길을 갈 때, 밥을 먹을 때도 온통 그 생각으로 머리가 아픕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그렇게 하지않아도 될 것 같아요.

아래와 같이 하면 됩니다. 아주 좋은 방법인데요.

어떤 방법인지 <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의 한 부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녀는 1년 동안 백수였다.

자신이 방송작가로 일하던 TV프로가 졸지에 폐지되었던 것이다.

"시청률이 너무 떨어져 어쩔 수 없네요. 광고가 안 들어와요."

 

눈앞이 캄캄했다.

이제 겨우 유치원에 다니는 딸아이 얼굴이 퍼뜩 떠올랐다.

불행은 한꺼번에 찾아온다더니, 바로 1년 전부턴 해외 연수를 간다고 

미국에 갔던 남편마저 연락을 끊은 상황이었다.

 

그녀는 무슨 영문인지 몰랐다.

조금 지나니 차라리 잘 됐다는 생각도 들었다.

늘 밖으로 나돌던 남편, 어차피 바늘방석처럼 불안했던 결혼생활이었다.

 

하지만 직장을 잘리고 나니 어디를 둘러봐도 비집고 들어갈 데가 없었다.

평범한 외모, 30대 중반의 나이, 싱글 맘, 실무경험 전무....

스스로 생각해봐도 자신있게 내놓을 만한 장점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다고 남을 탓할수도 없었다. 남을 탓하는 것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남의 손에 넘기는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딸아이는 어떻게든 먹여 살려야 했다.

그러다가 눈에 띈 게 TV 단막극 공모 광고였다.

"가장 자신있는 것 딱 한 가지. 거기에 힘을 쏟아라.

그럼 반드시 길이 열린다."

 

어느 책에선가 읽었던 말이 떠올랐다.

그녀는 방속작가 시절 끼적거리다 처박아두었던 극본 원고를 다시 꺼냈다.

그리고 미친듯이 매달렸다. 쓰고 고치고 쓰고 고치고....

딸아이가 잠들거나 혼자 노는 틈만 나면 오로지 그 생각뿐이었다.

 석 달 동안 그 짓만 했다. 어느덧 마감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도 원고는 영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내 머리로는 도저히 안 되는 건가 봐."

어느 날 새벽, 그녀는 쪽방 책상 앞에서 앉아 이렇게 중얼거렸다.

몸으로 때우는 거라면 몸이 부서져라 수백 번이고 수천 번이고 해보겠는데.

머리가 안 돌아간다 생각하니 정말 어쩔 수 없다는 절망감이 들었다.

한 겨울의 냉기가 뻣속까지 파고들었다.

춥고 외로웠다. 하지만 포기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자신과 딸아이의 실낱같은 희망은 오로지 거기에 달려 있었다.

머리가 쪼개질 듯 아파왔다.

벌떡 일어서서 벽에 걸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며칠째 감지 않아 기름이 조르르 흐르는 생머리, 핏기 하나 없는 피부, 앙상해진 몰골, 퀭한 눈....

 

"세상살이 참 힘들지? 네힘으로 안되면 하늘의 힘을 빌려보렴."

 

거울 속에서 스며 나오는 나지막하고 따스한 음성. 그녀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3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음성이었다. 환청이었을까?

그녀는 그 자리에 스르르 구겨져 내렸다. 울음이 터져 나왔다. 엉엉 울었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뒤 원고를 다시 움켜잡았다.

 

 "하느님, 제발 완벽한 원고를 보내주세요."

자신도 모르게 굴러 나온 말이었다. 

그러고는 기절하듯 잠이 들었다.

 

다음날 눈을 뜨는 순간 부리나케 볼펜부터 찾았다. 

뭔가에 홀린 듯 정신 없이 메모해나가기 시작했다.

 

"그건 분명히 내 머리에서 나온 건 아니었어요. 완벽한 원고가 고스란히 보였으니까요.

제목까지도....."

 

예감대로 그녀는 공모에 당선됐고, 대박을 터뜨렸다.

 

신기하지 않은가? 자신의 머릿속만 바라보고 머리를 쥐어짤 땐

기발한 아이디어가 튀어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너무나 절박한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하늘을 향해 애원하는 순간

고대하던 아이디어는 저절로 굴러떨어졌다.

이런 비결을 터득한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매번 그렇게 한다.

공포소설의 천재 스티븐 킹은<미저리>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얻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비행기를 타고 영국에 가던 중이었죠. 졸음이 쏟아지기 직전 우주에 이렇게 부탁했어요,

'멋진 공포소설 줄거리가 떠오르게 해주세요.'

 

그러고 나니 꿈속에서 여성 테러범이 나타났어요. 그 여성은 한 작가를 인질로 잡더니

금방 죽여버리고는 탑승객들이 보는 앞에서 칼을 꺼내 죽인 작가의 피부를 모두 벗겨내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시체는 돼지한테 집어던져 아귀아귀 씹어먹게 하고, 벗겨낸 피부는

책을 장정하는 데 썼죠.

잠에서 깬 후 그 장면을 얼른 매모해뒀다가 <미저리>로 완성했답니다."

뉴턴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에 조그리고 앉아 밤사이 우주에서 떨어진 생각들을

반추하곤 했다. 그럴 땐 식사하라는 소리도 듣지 못했다.

이처럼 우주에 존새하는 가능성을 믿고 바라보는 사람에겐, 바라보는 대로 나타나는 것이다.

 

두뇌가 잠들어 있을 때 문제가 저절로 풀리는 신기한 현상은 실험으로도 입증된다.

 

독일 루에백 대학의 보른 교수는 학생들에게 골치 아픈 수학문제들을 내주고 풀어보라고

했다. 아무도 풀지 못했다. 

그래서 한 그룹에게는 밤을 새워 문제를 계속 풀어보라고 했다.

다른 한 그룹에게는 잠을 잔 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다시 풀어보도록 했다.

어느 그룹이  문제를 풀었을까? 

 

밤새워 끙끙거린 학생들은 여전히 문제를 풀지 못했지만, 잠을 푹 자고 난 학생들은

일어나자마자 세 배나 더 많은 문제들을 풀어냈다.

두뇌가 잠들어 있는 사이 문제를 술술 풀어낸 건 누구인가?

 

이 글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우리도 어렵고 힘든 문제일수록 매달리지 말고, 편히 마음을 먹고 

자는 동안에 술술 풀리는 신나는 경험을 하면 어떨까요?

 

우리가 모르는 우주에는 신비한 기운이 있는 것 같아요.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우주의 기운으로 성공했다고 얘기들을 많이 하죠.

또 그런 책들도 많고. 

 

이 책도 한 번 읽어 보시고 좋은 기운을 얻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