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port"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상보성 원리로 인생이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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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Book review) , 성공, 부자 등

상보성 원리로 인생이 갈린다

by 머니로즈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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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성 원리로 인생이 갈린다

안녕하세요? 머니로즈입니다.

오늘은 겨울 날씨 답게 무척 추웠는데요.

아침에 눈이 펑펑, 많이 내렸죠.

올 겨울들어서는 가장 추운 날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오르는 가스비, 전기세를 생각하면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 좋겠지만

또, 내년 농사를 생각하면 겨울은 겨울다워야 하겠죠.

추운 겨울 모두들 따뜻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제목에서 '상보성 원리'라고 했는데, 이 것은 어떤 원리를 말하는 걸까요?

대립적인 것은 상호 보완적이라는 의미라고 하는데, 예를 들면

 

선문답의 경우 표현은 짧고 간단하지만 사실 그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추가하면 진술은 길어집니다. 논문의 경우 내용은 명료하지만 진술은 결코 간단명료하지 않습니다. 

신문기사를 작성하는 데 있어 ‘신속’과 ‘정확’은 상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박한 마감 시간 속에서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기사를 작성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신속성을 추구하면 정확성이 떨어지고, 정확성을 추구하면 마감시간을 놓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문사는 신속과 정확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렇게 설명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좀 많이 어려운데요.
출처 : 인저리타임(http://www.injurytime.kr)

 

인생을 가르는 건 단순한 시각 차이

 

20여 년 전 앞집과 뒷집에 두 아기 엄마가 살고 있었다.

집 근처를 산책하다 보면 그들의 말소리가 흘러나오곤 했다.

뒷집 엄마의 말투는 늘 부정적이었고, 앞집 사는 엄마의 말투는 늘 긍정적이었다.

 

어느날 아이들이 동네 놀이터에 놀러가고 싶다고 했다.

 

뒷집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

 아이 : "놀이터에 놀러가도 돼요?"

 엄마 : "안돼. 아직 숙제도 안 했잖아."

 

똑같은 내용의 말을 앞집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

아이 : "놀이터에 놀러가도 돼요?"

엄마 : "그럼. 숙제하고 가면 되지."

 

다음날에도 우연히 또 대화를 엿듣게 되었다.

아이 : " 엄마 나 친구 집에 놀러가도 돼요?"

엄마 : "안돼. 5분 쯤 있다가 점심 먹어야 해."

 

앞집 엄마는 어떻게 말하는지 귀를 기울여보았다.

아이 : "엄마. 나 친구 집에 놀러가도 돼요?"

엄마 : "그럼. 물론이지. 5분 뒤 점심 먹고 실컷 놀아라."

이렇게 뒷집 청년은 부정적인 말을 듣고 자랐고, 앞집 청년은 긍정적인 말을 듣도 자랐다.

 

20년이 지난 후 두 집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우연의 일치인지 두 청년 모두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됐고, 각기 병원도 개업했다.

궁금증이 들어 슬그머니 병원에 들러 환자와의 대화를 엿들어보았다.

때마침 시한부 말기 암환자와 대화중이었다. 

부정적인 말을 듣고 자란 뒷집 청년은 말투 역시 부정적이었다.

 

환자 : "저는 앞으로 얼마나 살 수 있을까요?"

의사 : "잘해야 6개월밖에 버티지 못하실 겁니다."

 

그 말을 듣고 몹시 낙담한 환자가 한숨을 푹 내쉬는 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이번에는 긍정적인 말을 듣고 자란 앞집 청년의 병원에 가 보았다.

그도 역시 말기 암환자와 대화중이었다. 하지만 그의 말투는 너무 달랐다.

 

환자 : "저는 앞으로 얼마나 살 수 있을까요?"

의사 : "잘하면 6개월간 가족과 행복한 순간들을 즐길 수 있으실 겁니다."

 

환자는 황금같은 귀중한 마지막 순간들을 잘 쓰겠노라며 의사에게 연신 허리를 굽혔다.

그로부터 얼마 후 뒷집 청년이 운영하던 병원이 문을 닫았다.

환자들이 모두 긍정적인 말을 해주는 앞집 청년의 병원으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긍정적인 생각을 품고 자라면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부정적인 생각을 

품고 자라면 부정적인 사람이 된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살고

반대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

 

늘 듣던 진부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 같지만, 그속에 인생을 결정짓는 신기한 원리가 

숨어있다.

 

긍정을 바라보면 부정은 보이지 않는다.

 

 

위의 그림은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아가씨로 보이기도 하고 노파로 보이기도 한다.

 

이 흔한 그림 속에도 우주의 진리가 숨어 있다.

그림을 아가씨로 보는 순간 노파는 의식에서 사라진다.

그렇다고 노파가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워지는 건 아니다.

잠재하고 있다가 노파로 바라보는 순간 표면으로 나타난다.

대신 이번엔 아가씨가 의식에서 사라진다.

 

하지만 한쪽만 보인다고 해서 그 한쪽이 전부는 아니다.

전체를 이루는 두 쪽이 서로 보완적 관계에 있다.

그래서 양자물리학에서는 이를 '상보성의 원리'라고 부른다.

 

뇌파도 TV전파처럼 전자기파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한 가지 것을 두 가지로 동시에 바라보지 못한다.

TV가 동시에 두 가지 채널을 동시에 내보내지 못하는 원리와 똑같다.

 

내가 입사시험에 열 번 떨어졌다 치자.

"제길, 또 실패야. 난 왜 늘 이 모양이지?"

나는 즉각 이런 부정적 감정에 빠져든다. 나는 그게 시험 실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그런가? 상황은 아무런 감정이 없다.

철저한 중립이다.

 

"이번 실패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지?"

이렇게 돌려 생각하면 부정적 감정도 사라진다. 

실패는 더 배우라는 우주의 신호다. 모든 실패에는 어김없이 교훈이 들어있다.

교훈을 잘 배우면 실패 수업은 곧 끝나지만 , 교훈을 못 배우면 실패 수업은 자꾸만 되풀이된다.

 

위인으로 추앙받는 사람들은 알고 보면 밝은 면에만 초점을 맞춰놓았던 사람들이다.

링컨은 40대 후반까지 무려 여덟 번이나 선거에 낙선했고, 발명왕 에디슨은 평생 1,093가지나

되는 발명품을 만들어냈지만, 그걸 위해 수십만 차례나 실패했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어둠 속에 숨겨진 밝은 면에 초점을 맞춰놓고 몰입했다.

그러다 보면 밝은 면이 점점 커져서 어두운 면을 완전히 덮어버리게 된다.

 

장점에 초점을 맞추면 단점이 사라지고, 장점만 바라보면 장점이 점점 더 커진다.

 

우리는 모두 인생을 잘 살고 싶고 행복을 누리고 싶어한다.

행복과 불행은 환경이나, 운, 혹은 머리가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스스로 창조해내는 것이다.

 

이 글은 <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의 한 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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