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port"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장애인에게 문화를 즐길 권리를 찾아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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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 문화를 즐길 권리를 찾아주려면

by 머니로즈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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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 문화를 즐길 권리를 찾아주려면

오늘의 매일경제신문 칼럼이다.

장애인에게 문화를 즐길 권리를 찾아주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장애인의 정의를 내리는 것이 순서라는 생각이 든다.

장애인이란 어떤 사람인가?

1975년 UN에서 발표한 장애인 권리선언에 따르면 장애인은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신체적, 정신적 능력의 불완전으로 인하여 일상의 개인적 또는 사회적 생활에서 필요한 것을 확보하는데,

자기 자신이 완전하게 또는 부분적으로 할 수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 고 정의하며,

<장애인 복지법>에서는 장애인을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오랫동안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자"로 정의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우리의 편견


이렇게 장애인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제약을 받는 사람이고, 필요한 것을 얻는데
다소 불편을 겪는 사람일뿐인데도,

우리 사회에서는 장애인을 꺼리고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다.

예를 들어, 집안에 장애인이 있으면 남한테서 숨기려고 하고 들어내기를 꺼려하고

심지어는 신체적인 장애만 있는 사람임에도 정신적으로 모자란 사람 취급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혼자서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을 용인하지도 않았고, 학교 공부나 여가 활동까지도 

금하는 분위기였던 것 같다.

그래서 시골 같은데서는 골방같은곳에 장애인을 가두고 방치하는 경우도 자주 있었다.

 

지금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가

 

그런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장애인 인권>이라는 것이 화두가 되고 있고,

23년 9월에는 <장애인 차별 금지법>을 제정하기도 했다.

그리고 장애인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권리를 충족시켜주고자

최근 K팝 콘서트장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수어서비스가 시행되기도 해

장애인들에게서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렇지만 BTS나 블랙핑크 등 유명 연예인들의 콘서트장에서나 볼 수 있는

극히 이례적인 서비스일 뿐, 

아직 사회에서 일상적인 서비스가 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 이쯤에서 의문이 들지는 않는가?

콘서트장이라면 주로 노래를 한다거나, 인사말을 하는 등 대부분이 귀로 듣는 일인데

수어로 노래의 멜로디가 전해지는지.

간혹 이런 서비스라는 것이 실효성이 있는 것인지.

하지만 많은 청각장애인들은 수어 서비스를 환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들을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것을 통해 우리는,

비장애인이 음악을 귀로 듣는 것처럼

청각장애인도 음악을 느낌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무지하다면 용서를 해주시라.

역지사지 (易地思之)란 말은 이럴 때도 필요한 것이 아닌가?

 

장애인의 문화적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정책들은 ?

 

먼저 콘서트 장이나 각종 공연장에서의 수어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

두번째, 장애인은 행동이 자유롭지 못하여 일정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므로

도서관에 점자안내판과 점자책을 많이 비치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한다.

세번째, 장애인들이 각종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게, 지역단체차원의 다양한 체험교육을 늘려야한다.

그리고 전제조건으로 어떤 행사장이든 전담안내인을 배치하여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없도록 하면 좋겠다.

 

 지금까지 시행하고있거나, 다소 미흡한 제도를 열거해 봤는데

이런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관련 예산확보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기부의 활성화 정책도 마련하면 더 좋겠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돈이 없어서 시행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맺음말 

이상에서 장애인의 문화적 경험확대, 즉 문화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았다.

장애인은 여러가지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다.

신체가 불편한 사람들은 다른 정상적인 사람들에 비해, 이동이나 작은 행동에

큰 에너지가 소모되는 경우가 많다.

시간, 돈, 물리적인 힘 등.

참으로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서로 존중하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서로 도와야 한다.

장애인들의 불편을 이해하고, 그들의 평벙함을 인식하자.

문화를 즐기는 것은 모두의 권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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