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보내며

2023년을 보내며

안녕하세요?  머니로즈입니다.

오늘이 2023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다사다난 했던 23년도 역사속으로 점점 사라져 가고 긴 꼬리 끝만 남아있네요.

저는 올해 처음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서 경매로 4개의 부동산을 마련했습니다.

원래 목표는 부동산 매매사업자로 한개 구입, 한개 매도. 이렇게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중간에 갑자기 계획이 어긋나 버렸어요.

갑자기 시세가 떨어져서 매도가 되지 않는 사태. ㅠㅠ

 

그래도 한 해를 결산해 보면 1개 전세 세팅, 1개 매도 계획, 2개 전세 계획 이렇게 됩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임장을 다니며 법원에서 패찰도 많이 했습니다.

추운날에는 지하철에서도 시린 발을 동동 구르며 추위를 참았고

더운날에는 땀을 뻘뻘 흘리며 현장을 누볐었죠.

 

생각해 보면 뛰어다닌 것보단 결실이 별로였다는 느낌입니다.

갑자기 올라간 금리에 떨어지는 부동산 가격으로, 뉴스에서는 자나깨나

지금 집값이 너무 비싸서 향후 10년 간 더 떨어진다는 둥,

한국의 집값은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이 된다는 둥,

지금은 집을 살 때가 아니라는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어

매도로 한사이클을 돌려야 하는 투자를 아직 경험하지 못한 때문입니다.

 

어찌되었든 우리는 자본주의에 살고 있으며, 서울은 일자리가 많고 땅이 좁아서

집값은 앞으로도 고공행진을 거듭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서울 부동산은 가능하면 모아 가려고 합니다.

 

2024년에도 저는 부동산 투자를 계속 할 것입니다.

소형 아파트 단기 매매를 통해 투자금을 계속 불려갈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획을 잘 세우고 계획에 어긋나지 않게 잘 조정을 하려고 합니다.

 

2024년 계획
1. 아파트 단기 매매로 투자금 불리기
2.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하기(필요할지 다소 애매함)
3. 투자 공부 열심히 하기 (전문가 수준으로 실력을 끌어 올린다)
4. 글쓰기 연습하여 블로그를 더욱 활성화 시키기
5. 남은 시간 짬 내어 여행 가기

저의 계획입니다.

당초에는 투자를 하면 계속해서 돈이 많이 생기고, 엄청 빨리 큰 부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투자 초보자에게는 다소 무리한 계획이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저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고

그것을 향해서 꾸준히 갈 생각입니다.

가다가 힘들면 쉬었다가 가야겠지요. 그렇지만 멈추진 않을 것입니다.

 

주식투자도 해 봤지만, 변동성을 당할 수 없고, 갑자기 떨어지는 변동성에

자산이 반토막이 되는 경험을 했더니 투자는 역시 부동산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동산도 일반 경기처럼 순환 주기가 있으니 그 주기를 잘 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경기 변동 주기 및 부동산 순환 주기

 

 

위의 그림에서 지금의 시기가 4번일지 5번일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견뎌내야 하겠지요.

저는 1번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직장에서 받는 월급으로 노후까지 사는 것은 힘든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이젠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저마다 한 가지씩 필살기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2024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시고, 모두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저의 블로그를 사랑하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